에버랜드 장미축제 '2019 마몽드 가든'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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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버랜드와 협업초여름이 다가오면서 나들이객이 늘고 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야외 정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아모레퍼시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함께 다음달 17일까지 ‘2019 마몽드 가든’ 행사를 연다.
'떼떼드벨르'향 화장품 체험행사
축제기간 '나만의 향수 만들기'도
에버랜드 장미원에 마련된 마몽드 가든 행사는 ‘원더 레드’를 콘셉트로 만개하는 꽃의 생명력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꽃을 활용해 꾸민 로맨틱한 포토존과 체험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 행사에는 꽃이 내뿜는 향기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플라워 에어돔’과 ‘자이언트 플라워 쇼파’가 마련된다. 또 28년간 꽃을 연구한 마몽드의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레드 에너지 하우스’, 꽃에서 개발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레드&아이스 에너지바’도 설치했다. 꿀벌 마스코트 ‘몽비’가 나눠주는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 세럼 체험 키트 등도 준비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에버랜드와 협업하는 건 올해로 두 번째다. 두 회사는 컬래버레이션 제품도 준비했다.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신품종 장미 ‘떼떼드벨르’와 마몽드 향 추출 기술을 합쳐 장미향을 만들었다. 떼떼드벨르는 장미 생김새처럼 시원하고 달콤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장미향을 추출해 담은 화장품은 향이 다소 진해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지만, 떼떼드벨르 향은 장미 특유의 화려함을 세련되고 부담스럽지 않게 표현했다.에버랜드 장미 축제 기간이 열리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떼떼드벨르 향을 담아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하루 4회씩 열린다.
마몽드는 떼떼드벨르 향을 담은 제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마몽드 ‘24H 아이스 로즈 워터 토너’로, 영하 18~20도에서도 24시간 얼지 않는 신제형 얼려 쓰는 장미수 토너다. 2015년 출시한 ‘로즈워터 토너’가 각종 뷰티 어워드에서 토너 부문 1위를 수상한 만큼 장미 토너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앞서 마몽드는 지난 9일 장미 꽃잎의 컬러를 담은 ‘플라워 팝 아이 팔레트’ 2종을 출시했다. 장미 꽃잎으로 물든 포인트 컬러를 비롯해 음영, 글리터 컬러의 조합으로 다채로운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팔레트 2종에는 각각 장미 꽃잎 컬러를 5개씩 담아냈고, 벨벳 터치감의 장미 꽃잎 텍스처를 적용해 피부에 매끄럽게 발린다. 야생 장미 꽃잎에서 추출한 로즈힙오일과 비타티로즈 성분을 함유한 것도 특징이다.
미쟝센은 이달 로즈 에디션 세 번째 시리즈 ‘데미지 케어 자몽로즈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자몽로즈 에디션은 미쟝센의 스테디셀러 데미지 케어 라인에 부드럽고 은은한 로즈 향과 자몽향을 더한 제품이다. 미쟝센만의 식물성 로즈 단백질 성분이 모발에 꼭 필요한 영양을 집중적으로 공급한다. 보습에 탁월한 다마스크 로즈 추출물과 자몽 추출물은 두피와 모발을 더욱 생기 있게 가꿔준다. 미쟝센 데미지 케어 자몽로즈 에디션으로 샴푸와 린스, 트리트먼트는 이달에만 한정 판매한다. 국민 세럼으로 불리는 로즈 페탈향의 퍼펙트 세럼은 1년 내내 판매한다.에버랜드 장미축제는 1985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꽃 축제다. 올해로 35회째다. ‘사랑과 연애하기 좋은 데이트 성지’라는 콘셉트를 내세운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약 2만㎡ 규모의 장미원에 약 720종 100만 송이의 장미를 화려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