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인천지하철 역세권…全가구 남향 배치

신영이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서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 778가구 규모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루원시티는 93만3916㎡ 부지에 9521가구, 약 2만4000명이 상주하는 신도시로 조성된다. 단지 근처에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있다. 단지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석남역에는 서울지하철 7호선이 내년께 개통 예정이다. 루원시티와 7호선을 연결하는 ‘청라연장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1년 착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주변 청라국제도시에는 대형 유통시설인 스타필드(2022년 예정)와 코스트코가 들어설 예정이다.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현관 창고와 팬트리가 있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일부 주택형에는 거실과 별도로 조망형 다이닝 공간을 제공한다. 8인형 식탁을 놓을 수 있고 통창이 있다.

단지 내 판매시설인 ‘지웰시티몰’이 아파트와 함께 분양된다. 지하 2층~지상 3층에 144개 점포가 들어선다. 영화관 CGV 입점이 확정됐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서울지하철 7호선 개통과 인천국세청 독립청사 2025년 준공, 인천 제2청사 건립 검토 등 공공청사 이전 등 단지 주변에 개발 호재가 많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청라동 155의 5에 문을 열었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