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 GS25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 시작한다

음식 배달 앱(응용프로그램) 우버이츠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손잡고 편의점 상품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배달 서비스는 강남구·광진구·서대문구 GS25 직영점에서 선테스트가 이뤄진다. 고객 편의 제공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검토한 후, 운영 카테고리 확대와 이용 시스템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말까지 수도권 점포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최정모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배달 시장에 편의점 상품을 찾는 고객을 위해 우버이츠 등과 손을 잡고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상욱 우버이츠 한국 총괄은 “우버이츠가 제공하는 직관적인 서비스와 편리성을 기반으로 국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