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태영건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견본주택 오픈 3일간 2만5000명 방문

전용면적 72~99㎡ 총 2418가구 대단지 브랜드타운

전 가구 남향위주 단지 배치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견본주택 / 사진제공=현대·태영건설
현대·태영건설 대구 북부 도남지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견본주택 개관 3일간 약 2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택지지구에 들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데다 주거 인프라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방문객들은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의 우수한 인프라에 관심을 보였다. 단지는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고, 중심상권이 들어설 준주거용지도 인접해 있다. 게다가 칠곡지구 내 CGV, 홈플러스, 경북대병원 등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으며, 개발 예정인 학정지구, 학정역지구도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황모(36세)씨는 “대구 분양가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내 집 마련에 부담을느끼고 있었는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도남지구 분양 소식에 방문하게 됐다” 라며 “1군 브랜드인 데다 상품성도 우수해 청약을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도남지구 C1·C2·C3·C4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72~99㎡ 총6개 타입 2,41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2㎡ 444가구 △84㎡ 1,534가구 △99㎡ 440가구 등이다.

단지는 도남지구 최중심 입지에 위치해 원스톱 생활환경을 갖췄다. 먼저, 지구 내 공공청사는 물론 생활편의시설이 도보 거리에 들어선다. 국우터널을 통해 도심권 진출입이 편리하며, 2020년 4차순환도로가 전 구간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대구 도시철도 3호선과 다양한 버스노선 등도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지구 내 9개의 공원을 비롯해 반포천, 팔공산, 도덕산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국내 8번째 국제고인 대구국제고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유치원, 초등학교도 신설될 계획이다. 더불어 어린 자녀의 안심 육아를 위해 단지 내 별동 어린이집도 마련된다.도남지구 내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4룸 혁신평면으로 조성되며,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개방감과 조망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한 자연환기 공기정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내는 헤파필터가 적용된 환기 시스템으로 실내 공기정화는 물론 미세먼지 걱정까지 차단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분양관계자는 “대구 북부 마지막 택지지구라는 도남지구의 희소가치와 함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 때문에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 것 같다”며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진 만큼 청약 결과 역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청약일정은 6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C1·C2블록 12일, C3·C4 13일이며, 계약은 25일~27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C1·C2블록과 C3·C4블록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평균 분양가는 3.3㎡당 1,010~1,090만원 선이며, 계약금은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도남지구는 비청약과열지역 공공택지지구로 입주자로 선정일로부터 1년동안 전매가 금지되며, 85㎡이하 주택형의 경우 40% 가점제, 60% 추첨제, 85㎡초과 주택형의 경우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태전동 500-1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