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세…장중 1170원대 기록
입력
수정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4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6원 내린 1181.5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179.6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미국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공식 발언에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쳤다.
불러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2%)에 맞추도록 돕고 예상보다 급격한 경기둔화 시 일종의 보험(보호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Fed가 조만간 정책금리를 하향 조정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도 있다고 했다.
여기에 중국의 5월 차이신(財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과 같은 수준을 나타내면서 위안화와 원화 투자심리가 살아났다.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중국 위안화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등이 원·달러 환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4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6원 내린 1181.5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179.6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미국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공식 발언에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쳤다.
불러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2%)에 맞추도록 돕고 예상보다 급격한 경기둔화 시 일종의 보험(보호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Fed가 조만간 정책금리를 하향 조정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도 있다고 했다.
여기에 중국의 5월 차이신(財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과 같은 수준을 나타내면서 위안화와 원화 투자심리가 살아났다.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중국 위안화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등이 원·달러 환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