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영문명 '사용자'→'기업' 변경…"기업경영 전반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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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영문명칭을 'KOREA EMPLOYERS FEDERATION'에서 'KOREA ENTERPRISES FEDERATION'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영문명칭은 기존의 'EMPLOYERS(사용자)' 대신 'ENTERPRISES(기업)'로 바뀌지만, 약칭은 'KEF'로 동일하다.경총은 "최근 회원사를 중심으로 상법과 공정거래법 개정, 상속세 부담 등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되는 정책과 입법과 관련한 대외활동 대응 요구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명칭 변경은 노동 이슈뿐만 아니라 경영환경 이슈 전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경총에 따르면 스웨덴과 프랑스, 벨기에 등의 사용자단체도 영문명칭에 'ENTERPRISE'를 사용하고 있다.
앞서 경총은 지난해 7월 정관을 변경해 사업목적과 업무영역을 노사관계 중심에서 경제사회정책 전반으로 확대한 바 있다.이어 경총은 올해 초 발표한 '경총 조직발전 방향 및 2019년 중점 추진과제' 등을 통해 노사관계의 경영계 활동을 넘어 기업 경영 전반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활동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노동 이슈는 물론 경영환경 전반의 이슈에 폭넓게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새로운 영문명칭은 기존의 'EMPLOYERS(사용자)' 대신 'ENTERPRISES(기업)'로 바뀌지만, 약칭은 'KEF'로 동일하다.경총은 "최근 회원사를 중심으로 상법과 공정거래법 개정, 상속세 부담 등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되는 정책과 입법과 관련한 대외활동 대응 요구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명칭 변경은 노동 이슈뿐만 아니라 경영환경 이슈 전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경총에 따르면 스웨덴과 프랑스, 벨기에 등의 사용자단체도 영문명칭에 'ENTERPRISE'를 사용하고 있다.
앞서 경총은 지난해 7월 정관을 변경해 사업목적과 업무영역을 노사관계 중심에서 경제사회정책 전반으로 확대한 바 있다.이어 경총은 올해 초 발표한 '경총 조직발전 방향 및 2019년 중점 추진과제' 등을 통해 노사관계의 경영계 활동을 넘어 기업 경영 전반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활동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노동 이슈는 물론 경영환경 전반의 이슈에 폭넓게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