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김희철, 프로미스나인 출연에 "우리 애들 잘 부탁한다" 당부

'아이돌룸' 프로미스나인, 김희철과 전화 연결
김희철, 프로미스나인 향한 애정 어린 당부
프로미스나인 "김희철은 선생님"
프로미스나인/사진=JTBC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프로미스나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신곡 '펀!(FUN!)'으로 컴백하는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프로미스나인의 스승이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라는 사실이 언급됐다.

이에 MC들이 이유를 묻자, 프로미스나인은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당시 김희철이 '선생님'으로 활약했었다며, 이후에도 계속해서 응원을 해주고 있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녹화 현장에서는 프로미스나인과 김희철의 깜짝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통화에서 김희철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 촬영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김희철은 "우리 애들 잘 부탁드린다"며 프로미스나인에 대한 애정어린 당부도 잊지 않아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MC 정형돈은 "아이돌 999가 될 멤버로 딱 한명만 뽑아달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김희철은 고심 끝에 대답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그가 누구를 뽑았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