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重,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 'CEO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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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지난 4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취임 후 첫 공식행사에 나선 요코타 다케시 효성중공업 대표(61·부사장·사진)는 “수익성을 중시하는 경영체제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요코타 대표는 인도, 중동 등 신흥시장 공략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지난해 6월 효성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투명 경영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일본 요코하마국립대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요코타 대표는 전력사업 분야 전문가다. 도시바 인프라시스템 사장과 도시바 유럽 대표를 지낸 뒤 지난해 효성중공업PG(사업부문)장으로 합류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이 세미나는 지난해 6월 효성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투명 경영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일본 요코하마국립대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요코타 대표는 전력사업 분야 전문가다. 도시바 인프라시스템 사장과 도시바 유럽 대표를 지낸 뒤 지난해 효성중공업PG(사업부문)장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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