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총리 퇴진 시위 확산

체코에서 1989년 공산정권을 붕괴시킨 ‘벨벳 혁명’ 이후 최대인 12만 명의 시민이 모여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작은 사진)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바비시 총리는 유럽연합(EU) 보조금을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4일(현지시간) 체코 수도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체코 국기와 EU 깃발을 흔들며 바비시 퇴진 구호를 외치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