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데이트폭력 고백…그 후로 변한 이상형 "나에게 뭘 안 사주는 사람이 좋아"
입력
수정
가수 홍자 '비디오스타'서 데이트폭력 당한 사실 고백가수 홍자가 과거 연애담을 전해 눈길을 끈다.
홍자 "나에게 뭘 안 사주는 사람이 좋아" 이상형 고백
지난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홍자는 이상형에 대해 밝히며 과거 데이트폭력을 당한 사실을 함께 공개했다.이날 홍자는 "나는 나한테 뭘 안 사주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홍자는 "선물 같은 것을 별로 안 받고 싶다. 난 그저 마음과 마음이 맞는 사랑을 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자는 "과거 (전 남친이) 이것 저것을 잘 사주고 선물 공세를 했었다. 그런데 계속 만나다 보니 정반대의 사람이었다. 폭력적인 성향이 있었던 것"이라며 과거 연애담을 털어놓았다.
홍자는 "20대 초중반에 만난 사람이었다. 만난 것은 별로 되지 않았다. 좀 아닌 것 같다는 식으로 이별 통보를 했더니 내가 쓰고 있던 캡 모자를 탁(쳤다)"라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해 출연진과 MC들을 경악하게 했다.한편 인기리에 막을 내린 '미스트롯'은 현재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중이다. 지난달 서울에서 시작해 인천과 고양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도 광주, 전주, 천안, 대구, 안양, 부산, 대전, 강릉, 제주도, 목포 등지에서의 공연 일정이 남아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