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앱비즈니스센터, 2019년 지원기업 모집... 12일까지 사업설명회 개최

사진= SBA 제공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오는 4월 30일부터 서울앱비즈니스센터(성수동 소재)의 앱 개발 테스트를 위한 모바일테스트베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했던 서울앱비즈니스센터는 최근 성수동으로 이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월 30일부터 앱 개발 테스트를 위한 모바일테스트베드 운영을 시작했으며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본 테스트베드에서는 테스트 공간 지원은 물론, 개발하고 있는 앱을 마음껏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무상으로 270여 종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대여해준다.이와 더불어 SBA는 2019년 서울앱비즈니스센터의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원기업을 2019년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2019년 6월 12일까지 “서울앱비즈니스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앱비즈니스센터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오투벤처스와 협력하여 앱 관련 아이템을 보유하여 사업을 진행 중인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앱비즈니스센터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세미나·교육 제공 ▲ 앱 개발 테스트용 최신 장비 대여 및 앱 개발 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컨설팅 제공 ▲투자유치를 위한 IR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성장지원·기술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대내외 창업지원 사업 연계지원 ▲보육실 입주기업의 경우, 임대료 및 관리비등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이번 2019년 서울앱비즈니스센터는 앱 관련 스타트업 20개사(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앱 관련 분야의 아이템을 보유하여 사업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2019년 6월3일(월)부터 6월 17일(월) 18시까지 신청가능하다.

지원기업은 약 2주간 서류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이후 약 6개월 동안 서울앱비즈니스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신청은 SBA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SBA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 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홍정오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보육팀장은 “일자리 문제, 각종 사회문제 해결 등 세상을 혁신하는 중심에는 언제나 스타트업이 있었다” 며 “서울앱비즈니스센터라는 창업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사회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