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많네"…'기생충' 개봉 8일만 500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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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개봉 8일 만에 5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맞았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이날 낮 12시47분 누적 관객 수 500만2478명을 기록했다.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봉준호·송강호가 만났다는 화제성도 시너지를 발휘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이 영화는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손익분기점(370만명)도 넘어섰다.
전날 '엑스맨:다크 피닉스'와 '로켓맨' 등이 개봉했는데도 '기생충'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엑스맨:다크 피닉스'와 '로켓맨'은 전날 각각 12만2552명과 1만189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 4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봉준호·송강호가 만났다는 화제성도 시너지를 발휘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이 영화는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손익분기점(370만명)도 넘어섰다.
전날 '엑스맨:다크 피닉스'와 '로켓맨' 등이 개봉했는데도 '기생충'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엑스맨:다크 피닉스'와 '로켓맨'은 전날 각각 12만2552명과 1만189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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