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택시 빗길에 미끄러지며 방호벽 들이받아…1명 사망

7일 오전 0시 15분께 충북 제천시 송학면 도로에서 A(43) 씨가 몰던 쏘나타 택시가 중앙분리대와 방호벽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B(60)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A 씨 등 2명도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빗길에 택시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