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하 누구길래? '쇼!음악중심' 등장한 35년차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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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쇼!음악중심' 출연권인하가 35년 차 가수의 저력을 뽐냈다.
다비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열창
유튜브 구독자 20만 명, 커버곡 영상 인기
권인하는 8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다비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열창했다. 권인하는 1985년 이광조의 노래를 작사, 작곡하면서 데뷔, 올해로 35년째 활동 중인 가수다. 최근엔 유튜브에 다양한 가수의 노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부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까지 구독자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권인하의 출연에 앞서 '쇼!음악중심' 진행을 맡은 미나, 찬희 등도 "저도 이 분을 안다"며 "유튜브에서 유명한 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쇼!음악중심'에서도 권인하는 호소력있는 있는 허스키 보이스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가요계 '천둥 호랑이'로 불릴 만큼 폭발적인 목소리를 가진 권인하는 쭉쭉 뻗는 고음으로 다비치의 노래를 소화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권인하 외에 산들, 우주소녀, 프로미스나인, 이하이, NCT 127, 러블리즈, CLC, AB6IX, 우디, 원어스, 체리블렛, 로시, 온리원오브, 써드아이, 윙크가 무대에 올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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