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쓸 때마다 마일리지 최대 2마일 적립

주목! 이 상품 - 신한카드 '신한AirOne'

신한카드가 1000원을 결제할 때마다 최대 2마일의 항공마일리지를 쌓아주는 ‘신한AirOne’(사진)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국내 1위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보통의 항공마일리지 카드는 1500원당 1마일을 쌓아주는데 이 카드는 결제액 1000원당 기본 1마일, 일부 업종에선 1000원당 2마일씩을 준다.

별도 부가서비스는 최소화하고, 혜택은 마일리지에 집중시켰다. 항공마일리지 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들이 자주 찾는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항공권을 결제할 때 추가 적립 혜택을 준다. 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신라면세점 더 심플’에서도 2마일씩을 쌓아준다.

마일리지 적립은 전월 결제 실적이 50만원 이상이어야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S&)은 4만9000원, 국내외겸용(AMEX)는 5만1000원이다.

신한카드는 이 카드 출시를 계기로 다음달까지 경품을 주고, 최대 2500마일리지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