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방어율 '1.36'…시즌 10승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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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체 방어율 '1위' 행진
홈런 1개 포함 안타 7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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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맞았지만 삼진 6개를 잡고 사사구는 1개(몸에 맞는 공)만 허용할 정도로 좋은 피칭을 보였다. 이에 따라 방어율은 1.35에서 1.36으로 소폭 올랐다.
류현진은 3-1로 앞선 7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저스가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10승을 거둘 수 있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다. 다저스가 7회말 곧바로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류현진의 호투는 물거품이 됐다.류현진은 이번 시즌 전체 방어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방어율 1.92를 기록한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 트윈스)로 류현진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류현진의 방어율 1위를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