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의원, 당권 도전 공식화
입력
수정
지면A8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다.
정의당은 “심 의원이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대표 출마에 대한 의의와 포부를 밝힐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심 의원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역할을 깊이 고민했다”며 “당대표로서 당에 기여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발언했다.심 의원은 당내 일각의 혁신 요구와 세대교체론을 의식한 듯 ‘마지막 당대표 출마’라는 취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는 심 의원 외에도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홍용표 정의당 디지털소통위원장 등이 출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은 다음달 8∼13일 투표를 실시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정의당은 “심 의원이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대표 출마에 대한 의의와 포부를 밝힐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심 의원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역할을 깊이 고민했다”며 “당대표로서 당에 기여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발언했다.심 의원은 당내 일각의 혁신 요구와 세대교체론을 의식한 듯 ‘마지막 당대표 출마’라는 취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는 심 의원 외에도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홍용표 정의당 디지털소통위원장 등이 출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은 다음달 8∼13일 투표를 실시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