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을지로 '문화예술 명소'로 만든다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를 문화 예술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청과 ‘을지유람&을지로 아트위크 with 신한카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을지유람’은 소외계층을 초청해 을지로3가 일대 역사와 산업 특성을 소개하고, 지역 예술가가 운영하는 체험 클래스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을지로 아트위크’는 지역 예술가와 가맹점을 연결해주고, 인쇄소와 조명상가 등으로 상징되는 지역문화를 테마로 예술가와 협업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신한카드는 중구청이 을지로에서 매년 개최하는 조명축제 ‘라이트웨이’의 발전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