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오만해 유조선 두 척 피습 관련 "최대한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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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14일 미국이 오만해에서 발생한 두 척의 유조선 피격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한 후 긴장이 고조되는 것과 관련, 최대한의 자제를 촉구했다.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EEAS)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모으고 있고,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지역에서 상황이 더 악화해서는 안되고, 불안정한 상태나 추가적인 긴장이 있어서도 안 된다고 반복해서 말해왔다"며 "최대한 자제하고 도발을 피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이날 두 척의 유조선 공격의 배후로 미국이 지목한 데 대해 이란은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이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연합뉴스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EEAS)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모으고 있고,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지역에서 상황이 더 악화해서는 안되고, 불안정한 상태나 추가적인 긴장이 있어서도 안 된다고 반복해서 말해왔다"며 "최대한 자제하고 도발을 피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이날 두 척의 유조선 공격의 배후로 미국이 지목한 데 대해 이란은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이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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