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K-OTC 거래 종목 6개사 신규 지정

금융투자협회는 18일 피피아이를 비롯한 여섯개사를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의 거래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종목으로는 피피아이, 사우스케이프, 에이플러스라이프, 소리대장간, 프리젠, 케이알투자증권 등 여섯개로 평균 매출액과 자본금은 각각 137억원, 558억원 입니다.

오는 20일부터 거래가 시작되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 안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첫 거래일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평균가격의 ±30%입니다.

금융투자협회는 "K-OTC 시장 거래 기업 상장 사례가 늘면서 투자자와 비상장기업의 관심이 커졌다"며 "올해 11개사가 신규 지정돼 거래 가능 기업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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