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석유화학 분야 산학맞춤형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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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6개 울산지역 공단과 석유화학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19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17일 동구 라한호텔에서 여섯 개 공단 공장장협의회, 울산과학대와 ‘석유화학 분야 산학맞춤형 인재양성 및 국제인증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석유·화학 설비운전과 정비분야에서 대규모 인원 충원이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시는 화학공학·기계·전기전자 등 공학계열을 아우르는 맞춤형 현장 중심의 융복합 전문교육을 통해 관련 업계의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여섯 개 공단은 울산석유화학공단, 온산공단, 용연·용잠공단, 여천공단, 외국인투자단지 등이다.
이들 공단은 석유·화학분야 산학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취업준비생 대상 현장실습과 특강 지원,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국제인증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한다. 울산과학대는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각 공단 공장장협의회는 취업준비생 현장실습과 특강을 맡는다. 시는 각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시는 지난 17일 동구 라한호텔에서 여섯 개 공단 공장장협의회, 울산과학대와 ‘석유화학 분야 산학맞춤형 인재양성 및 국제인증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석유·화학 설비운전과 정비분야에서 대규모 인원 충원이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시는 화학공학·기계·전기전자 등 공학계열을 아우르는 맞춤형 현장 중심의 융복합 전문교육을 통해 관련 업계의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여섯 개 공단은 울산석유화학공단, 온산공단, 용연·용잠공단, 여천공단, 외국인투자단지 등이다.
이들 공단은 석유·화학분야 산학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취업준비생 대상 현장실습과 특강 지원,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국제인증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한다. 울산과학대는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각 공단 공장장협의회는 취업준비생 현장실습과 특강을 맡는다. 시는 각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