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 두산퓨얼셀·두산솔루스 재상장 예비심사 통과..."독자 경영 추진"

(주)두산은 자사의 분할신설 예정법인인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에 대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가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두산의 분할신설 예정법인인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의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결과 상장 규정에 따른 상장요건을 충족했습니다.

회사는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두 회사의 재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열린 이사회에서 연료전지와 소재 사업 등 두 개 사업 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한 바 있어 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두 회사는 앞으로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 독자 경영 체제를 갖춰 주식시장에 각각 상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주)두산은 두 회사의 분할 안건을 오는 8월 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을 얻은 뒤 10월 중 변경상장 및 재상장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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