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파격 누드 화보 "다시 태어나도 모델 할 것" 천상 모델의 20주년 기념 촬영

한혜진 파격 화보…흑백 강렬 대비로 아름다운 몸선 강조
한혜진 "다시 태어나도 모델 할 것" 프로다운 마인드

한혜진 파격 화보 / 사진 = 하퍼스 바자 제공

모델 한혜진(36)의 파격 화보가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한혜진은 20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흑백의 강렬한 대비를 강조한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한혜진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 전신 분장과 장시간 촬영에도 프로다운 태도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오직 이 촬영을 위해 두 달 전부터 몸 만들기를 시작했다"면서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좀 더 집중해서 몸을 다듬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혜진은 "콘셉트를 들을 때부터 재밌겠다 싶었는데, 역시 재밌었다"며 "이 촬영을 위해 준비한 것들이 잘 보이니까 좋고, 사진도 잘 나와서 더 좋다. 이런 작업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데 아니라 좋은 팀이 꾸려져야 작업을 수행 할 수가 있는데 감사하다"고 함께 작업한 스텝에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데뷔 20년 주년을 맞은 한혜진은 자신의 모델 경력을 돌아보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때려치우고 싶었던 순간들도 있다. '아, 나 왜 이 일을 하고 있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절대 모델 일은 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던 때도 많았다"면서도 "다시 태어나면 무조건 모델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혜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7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