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팩트의 감각

바비 더피 지음, 김하현 옮김
글로벌 여론조사기관에서 일하는 저자가 지난 20년간 세계 40개국, 1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바탕으로 건강과 돈 관리 문제부터 사회의 안전과 이민자 등에 대한 인식까지 ‘팩트’를 점검한다. 저자는 우리가 ‘무지’한 게 아니라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음을 지적한다. 그는 여론조사, 미디어, 의사결정, 감정추론 등의 영역에서 우리가 어떻게 잘못 알고 있는지, 또 어떻게 하면 제대로 알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어크로스, 360쪽,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