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학자 아서 래퍼 '자유 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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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자신의 감세 정책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원로 경제학자 아서 래퍼 전 시카고대 교수(왼쪽)에게 대통령 훈장인 ‘자유 메달’을 수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래퍼 전 교수 이론을 바탕으로 감세 정책을 폈으며,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됐다고 했다. 래퍼 전 교수는 세율을 낮추면 경제성장이 촉진돼 정부가 더 많은 세금을 거둘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 ‘래퍼 곡선’이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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