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누드화보 뒷이야기 공개…"두피에서 귓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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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파격 누드 화보 공개한혜진이 누드 화보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전신 검은 메이크업, 보디라인 뽐내
한혜진 "두피에서 귓속까지, 스태프들 고생"
한혜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와 함께 촬영한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 전신에 검은 메이크업을 하고 건강한 보디라인을 뽐내는 한혜진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드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혜진은 지난달 28일 누드 촬영을 진행했다면서 "두피에서 귓속까지, 스태프들이 너무 고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검게 물든 의자를 찍으며 '의자야, 너도 고생많았다"고 덧붙였다.
촬영을 다 마무리 한 후 메이크업을 씻겨내는 사진과 함께 "사랑해요, 두피케어 선생님들"이라는 설명을 더해 쉽지 않았던 촬영을 엿볼 수 있었다. 실제로 한혜진은 전신 분장과 장시간의 촬영에도 불구, 현장을 주도하며 데뷔 20년차 모델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혜진은 누드 촬영을 위해 2개월 전부터 몸을 만들며 준비해왔다. 한혜진은 "오직 이 촬영을 위해 더 집중해서 몸을 다듬었다"며 "콘셉트를 들었을 때부터 재밌겠다 싶었는데, 역시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촬영을 위해 준비한 것들이 잘 보이니까 좋고, 사진도 잘 나와 주니 더 좋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모델로 데뷔해 올해 모델생활 20주년을 맞았다. 한혜진은 모델 활동 외에 JTBC '마녀사냥', MBC '나 혼자 산다', tvN '인생술집'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다.
한혜진의 누드 사진에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이시언은 "진짜 달심됐구먼"이라며놀라움을 숨기지 않았다. 동료 모델 이현이 역시 "와우"라며 한혜진의 화보를 칭찬했다.
한편 한혜진의 화보와 인터뷰가 담긴 '하퍼스 바자' 7월호는 지난 20일 발매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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