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쓰면 최대 5% 할인 삼성카드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단독으로 제휴를 맺고 있다. 삼성카드는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사용하면 최대 5%의 할인 혜택을 주는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를 지난 2월 출시했다.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 이용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인트 적립이 아닌 결제 금액을 깎아주는 혜택에 집중했다.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트레이더스 이용금액의 최대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달 이용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라면 해당 달에는 이용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40만~100만원 미만이라면 트레이더스에서 3%를 깎아준다. 이용실적이 40만원보다 적으면 1%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대별 각각의 할인한도는 월 5만원, 3만원, 1만원이다. 최대 혜택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연간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6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말고도 카드 회원을 위해 주요 업종에 대해 이용금액 5% 할인을 해준다. 학원·서점·학습지·인터넷 강의 등 교육 분야와 병원·약국 등 의료 분야에서 카드를 쓰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실적 100만원 이상일 땐 1만원, 전월 이용실적 40만~100만원 미만 시엔 5000원이다. 전달 카드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라면 이동통신 요금과 커피전문점에서도 5% 할인을 제공한다. 각각의 할인한도는 월 5000원이다.

회원들에겐 신세계백화점 5% 전자 할인쿠폰을 준다. 신세계백화점 무료 주차권과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000원당 신세계포인트 2점을 적립해 주는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회원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트레이더스 이용금액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에 특화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