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최병길 PD, 웨딩화보 공개…"쑥스러워 쥐구멍에 들어가고파"

서유리♥최병길 PD, 웨딩화보 공개
서유리 "쑥스러워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다"
서유리♥최병길 PD, 오는 8월 14일 혼인신고
서유리♥최병길 PD 웨딩화보 공개 /사진=여성조선 제공
방송인 서유리와 최병길 PD가 웨딩화보를 통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한 여성 매거진은 24일 서유리와 최병길 PD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화보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서유리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최병길 PD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서유리는 웨딩카에 앉아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웨딩화보를 촬영하는 내내 손을 놓지 않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끊임없이 서로를 챙기는 등 예비부부다운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개팅을 통해 만난 것으로 알려진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결혼식을 생략하고, 오는 8월 14일 혼인신고만 할 예정이다.
서유리♥최병길 PD 웨딩화보 공개 /사진=여성조선 제공
서유리는 화보가 공개된 후 직접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SNS를 통해 "웨딩화보가 나왔다. 너무 쑥스러워서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서유리는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했다. 그는 '강철의 연금술사', '드래곤볼', '도라에몽' 등 유명 애니메이션과 게임 성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예능, 드라마,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의 DJ를 맡고 있다.

최병길 PD는 MBC 출신으로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 맘', '미씽 나인' 등을 연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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