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소셜벤처 위한 직장어린이집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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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임팩트·마리몬드 등 참여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는 서울 성수동의 소셜벤처기업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8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주관 직장 어린이집 지원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3월 개원 목표

정다현 루트임팩트 매니저는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은 아이 돌봄이 필요했던 소셜벤처 종사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지상 3층 규모로 정원은 49명이다.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체인지메이커'로 육성하는 유아 대상 커리큘럼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