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서거 70주기 26일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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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사진)는 백범 선생 서거 70주기를 맞아 26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추모식을 연다. 70년 전 이날 김구 선생은 옛 경교장(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추모식에선 디지털 기술로 재현한 백범의 육성 메시지가 낭독된다. 협회는 이날 임시정부와 김구의 치열한 항일 투쟁을 답사한 《백범의 길, 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밟다》를 선생 영전에 헌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