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존생활' 이시영, 데뷔 전 찜질방 매점 운영 경력 공개 "쏠쏠했다"

'취존생활' 이시영, 과거 찜질방 운영 "잘 나갔다"
이시영 "직접 남대문 시장에서 물건 사입하기도"

'취존생활' 이시영 찜질방 운영 / 사진 = 한경DB

이시영이 과거 찜질방을 운영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되는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에서는 소유진이 절친 이시영의 취미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취존생활' 녹화에서 이시영은 새로운 취미인 꽃꽂이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소유진과 남대문 시장을 방문하게 됐다.

이날 이시영은 시장을 둘러보며 자신의 과거를 추억했다. 그는 소유진에게 "내가 찜질방을 운영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시영은 "배우를 준비했지만 잘 되지 않았고, 신입 사원으로 입사하기엔 나이가 많았다. 그래서 배우를 거의 포기하고 찜질방을 운영했다. 발품을 직접 팔아 남대문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사입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시영은 "이후 운 좋게 '꽃보다 남자'에 캐스팅 됐는데 촬영을 하면서도 찜질방 매점 운영을 병행했다"고 20대 데뷔 초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시영은 과거 타 프로그램에서도 찜질방 매점 운영을 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시영은 지난해 출연한 '아는 형님'에서 "찜질방 매점을 운영했는데, 생각보다 쏠쏠했다. 수완으로 대박이 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유진 역시 '파라파라퀸'이라는 노래로 활동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모두를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