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랴오닝 항모, 대만해협 진입…"서태평양 훈련 후 귀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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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및 양안(중국과 대만)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함이 이끄는 전단이 대만해협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대만 매체들을 인용해 랴오닝 항모 전단이 전날 중국 둥사군도(東沙群島) 인근 해역을 통과했으며 25일 오전 대만해협에 진입해 모항으로 귀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대만군 측도 언론에 이를 확인해주면서 면밀히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연례 훈련으로, 총 6척으로 구성된 랴오닝 항모 전단에는 미사일 구축함, 미사일 호위함 등 최신형 군함이 포함됐다.
이 항모 전단은 최근 서태평양 남쪽으로 가서 미국 괌 인근 수역에 접근한 뒤 필리핀 남쪽을 거쳐 남중국해에서 훈련을 했다.이후 서태평양 해역에서 대만해협을 경유한 뒤 모항을 향해 북진하고 있다고 대만 매체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대만 매체들을 인용해 랴오닝 항모 전단이 전날 중국 둥사군도(東沙群島) 인근 해역을 통과했으며 25일 오전 대만해협에 진입해 모항으로 귀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대만군 측도 언론에 이를 확인해주면서 면밀히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연례 훈련으로, 총 6척으로 구성된 랴오닝 항모 전단에는 미사일 구축함, 미사일 호위함 등 최신형 군함이 포함됐다.
이 항모 전단은 최근 서태평양 남쪽으로 가서 미국 괌 인근 수역에 접근한 뒤 필리핀 남쪽을 거쳐 남중국해에서 훈련을 했다.이후 서태평양 해역에서 대만해협을 경유한 뒤 모항을 향해 북진하고 있다고 대만 매체들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