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3시 호우주의보…빗길 교통사고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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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26일 비가 내리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부산울산고속도로에서 제네시스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충격해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 앞서 오전 11시 48분께 북구 아산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추돌해 각 차량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중구에서 동구 방향 도로가 정체를 빚었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들 사고를 포함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모두 빗길 교통사고 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울산은 오후 2시 현재까지 비 39.6㎜가 내렸다.
울산기상대는 오후 3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다.
기상대 관계자는 "27일 오후 3시까지 30∼80㎜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며 "각종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부산울산고속도로에서 제네시스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충격해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 앞서 오전 11시 48분께 북구 아산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추돌해 각 차량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중구에서 동구 방향 도로가 정체를 빚었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들 사고를 포함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모두 빗길 교통사고 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울산은 오후 2시 현재까지 비 39.6㎜가 내렸다.
울산기상대는 오후 3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다.
기상대 관계자는 "27일 오후 3시까지 30∼80㎜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며 "각종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