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백악관 대변인에 '멜라니아 입' 그리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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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물러나는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후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대변인 스테파니 그리샴(43·사진)이 임명됐다.
이 같은 소식은 25일(현지시간) 멜라니아 여사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다. 멜라니아 여사는 “차기 백악관 대변인 자리를 맡기기에 이보다 더 적합한 사람을 떠올리기 어렵다”며 그의 임명을 축하했다.그리샴은 현재 맡고 있는 대통령 부인 대변인 역할도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그리샴이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리샴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2015년부터 그의 대선 캠프에서 언론 대응 및 홍보 전문가로 활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내외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이 같은 소식은 25일(현지시간) 멜라니아 여사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다. 멜라니아 여사는 “차기 백악관 대변인 자리를 맡기기에 이보다 더 적합한 사람을 떠올리기 어렵다”며 그의 임명을 축하했다.그리샴은 현재 맡고 있는 대통령 부인 대변인 역할도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그리샴이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리샴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2015년부터 그의 대선 캠프에서 언론 대응 및 홍보 전문가로 활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내외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