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채무 논란, 동반 CF까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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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
이승윤 얼굴 사라져
함께 출연한 CF동영상 비공개 전환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65만 원을 빌려줬으나 차일피일 갚지 않고 소송까지 간 사람이 유명 연예인의 매니저라고 TV에 나왔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본인에게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고, 그의 부모에게 빌려준 돈을 받았다"면서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입금 내역서를 증거로 제시했다.
이후 해당 매니저가 개그맨 이승윤을 담당하던 강현석 씨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강현석 씨는 26일 개인 SNS를 통해 채무 사실을 인정하고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논란은 더욱 번져갔고, 최초 폭로글에 "강현석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과거 연인의 몰래카메라 영상을 유포했다" 등의 댓글이 달려 충격을 더했다.
한편 이승윤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채무 논란에 관해선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를 찾아 한 번 더 사죄할 것"이라면서도 "성추행, 몰래카메라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답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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