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감 의류 '마이너스 테크 컬렉션'으로 올여름 쿨하게~

노스페이스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여름철 기능성 의류가 인기다. 땀이 나면 빨리 말려줘 시원한 느낌이 드는 냉감 기능성 의류가 대표적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냉감 기능과 속건, 발수, 항균 기능을 갖춘 ‘마이너스 테크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평상시에는 물론 야외 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 입기 좋은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다. 한여름에도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원사를 특이하게 꼬아서 공기가 통하는 구멍의 크기를 넓히는 등 자체 원단 기술력을 적용했다. 노스페이스의 냉감 의류는 땀을 방출시키는 효과가 탁월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의 하계 훈련 트레이닝복으로 채택됐다.

대표 제품은 ‘시티 포켓 눕시 반팔 라운드티’ ‘시티 쿨 재킷’ ‘테크 런 반팔 라운드티’ 등이다. 눕시 반팔 라운드티는 잘 늘어나는 냉감 티셔츠로, 사이즈가 넉넉해 몸에 꼭 붙지 않는다. 빅로고를 앞면에 넣었고 주머니가 달려 있다. 시티 쿨 재킷은 냉감 소재를 적용한 여름철 남성용 재킷으로, 발수 기능을 넣어 장마철에도 입기 좋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 갈 때는 ‘프리즈 클래식 팬츠’와 단정한 디자인의 ‘스트레치 온 반팔 폴로’를 입으면 된다. 냉감, 흡습, 속건 기능에 항균 가공까지 더한 ‘테크 런 반팔 라운드티’는 무더위에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입기 좋은 제품이다. 아이들을 위한 ‘오이먀콘 반팔 라운드티’도 냉감 소재를 적용했다.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를 위한 래시가드를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노스페이스가 올해 선보인 ‘2019 수퍼 래시가드 컬렉션’은 긴팔 수영복이 갖춰야 하는 기본 기능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시원한 느낌의 파란색 프린트를 넣은 ‘뉴 웨이브 집업’은 입고 벗기 편하게 지퍼를 달았다. 잘 늘어나는 소재기 때문에 역동적인 스포츠 활동에도 불편하지 않다. 자외선 차단, 흡습속건 기능도 갖췄다. 세트로 입을 수 있는 ‘뉴 웨이브 워터 쇼츠’는 허리 전체에 고무줄로 밴딩 처리가 돼 있고, 이너쇼츠가 한 겹 더 있어 물놀이할 때 좋다.

온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키즈 제품으로도 래시가드가 나왔다. 성인용 제품과 비슷한 디자인에 밝은 형광(네온)색을 적용한 노스페이스의 ‘키즈 프로텍트 래시가드 세트’는 신축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집업 스타일로 입고 벗기도 편하다.

화려한 꽃무늬를 넣은 노스페이스의 아쿠아슈즈 ‘삭웨이브’는 밑창으로 물이 잘 빠지는 디자인이다. 오랜 시간 물놀이를 해도 빠르게 물기가 마르고 가볍기 때문에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라이트 선쉴드 캡’은 통기성이 좋은 서플렉스 소재,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를 사용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 여름용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성인용 래시가드를 구입하면 워터파크 이용권 등을 주는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