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개발은 오피스텔 '럭스나인' 명성…지식산업센터 첫 도전장

2019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2009년 설립된 안강개발은 부동산 개발부터 건설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벨로퍼 기업이다. 마곡에 처음 선보인 오피스텔 브랜드 ‘럭스나인(Luxnine)’ 출시 후 빠르게 성장했다. 호텔급 서비스를 입주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 안강개발은 럭스나인 성공 이후 경기 김포 등에서 성공적으로 오피스텔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세를 키워나갔다.

안강개발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식산업센터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자족용지 6블록(BL)에 공급된 ‘한강 DIMC’는 명칭 그대로 한강이 800m 거리에 있어 쾌적한 한강 조망권을 확보했다.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한강 인근의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지 남쪽으로는 서울 강동구와 연결되는 강동대교가 있고, 하남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한강 DIMC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4056의 7(경춘선 도농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642 송파테라파워2 비동 1층 101호에, 상업시설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425 문화빌딩 2층에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