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주거공간에 세심한 배려…소비자 감동 실현"

2019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더샵의 성공 요인은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통해 살수록 감동이 되는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 ‘헤아림’의 철학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 전략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사진)은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대전 ‘관저 더샵 2차’가 단지조경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포스코건설은 201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며 “이는 지속적으로 소비자 감동을 실현하고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정착해나가겠다는 포스코건설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이 지난 6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추천’ 아파트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사장은 “포스코그룹의 철강 신제품인 ‘포스마블(PosMarble)’을 아파트 단지 공용부의 내장재로 적용해 디자인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건설 과정에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과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