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은…'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이어 서울 양원 1300가구 분양

2019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1993년 세워진 시티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시티프라디움(CITYPRADIUM)’을 보유한 종합 건설사다. ‘시티프라디움’은 자부심의 ‘Pride’와 사람의 ‘i’, 그리고 집을 뜻하는 ‘~um’의 합성어다. ‘사는 사람의 가치와 자부심을 드높이는 집을 짓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티건설은 지난해 서울 역삼동에 선보인 주상복합단지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을 통해 강남 입성에 성공한 이후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아파트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충남 아산시에서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746가구)을 시작으로 4월에는 충남 당진에서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2차’(460가구)를 공급했다.올 하반기 시티건설은 서울 양원지구에 총 1300가구 규모의 ‘시티프라디움’ 공급이 예정돼 있다. 4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서울 양원지구 신혼희망타운(403가구)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양원지구에만 총 1700가구의 공급실적을 올리게 됐다.

토목사업과 해외건설사업에서도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시티건설은 세종과 아산탕정지구 등 전국 30여 개 이상의 토목현장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아프리카 가나와 동남아시아 미얀마에서 도로공사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