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 '저출산 고령화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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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1984년 아산재단 심포지엄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처하는 노력이 부족하면 사회 전체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복지예산 증대가 필요한 일이긴 하지만 인간에 대한 인식과 태도 변화가 더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사진)은 27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학술 심포지엄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와 한국형 사회복지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창립 42년을 맞는 아산재단은 1979년부터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이날 기조발제는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맡았다. 기정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김현주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선임연구원, 진경선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 최새은 한국교원대 가정교육학과 교수 등이 저출산·고령화 극복 방법을 제시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사진)은 27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학술 심포지엄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와 한국형 사회복지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창립 42년을 맞는 아산재단은 1979년부터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이날 기조발제는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맡았다. 기정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김현주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선임연구원, 진경선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 최새은 한국교원대 가정교육학과 교수 등이 저출산·고령화 극복 방법을 제시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