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정개·사개특위 중 한 곳 위원장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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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중 한 곳의 위원장이 자유한국당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28일 국회에서 회동을 가진 후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연장에 합의했다. 연장 기간은 8월31일까지다. 특위의 위원장은 교섭단체가 맡되, 의석수 순위에 따라 1개씩 맡기로 했다. 현재 정개특위 위원장은 정의당, 사개특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고 있다. 합의안 대로라면 한국당이 둘 중 한 곳의 위원장을 맡게 된다.여야 3당은 또 정개특위의 정수는 19명으로 하고, 위원은 교섭단체 및 비교섭단체의 의석수에 따른 구성비율표에 따라 구성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개최해 상임위원장과 특위 연장안을 처리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28일 국회에서 회동을 가진 후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연장에 합의했다. 연장 기간은 8월31일까지다. 특위의 위원장은 교섭단체가 맡되, 의석수 순위에 따라 1개씩 맡기로 했다. 현재 정개특위 위원장은 정의당, 사개특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고 있다. 합의안 대로라면 한국당이 둘 중 한 곳의 위원장을 맡게 된다.여야 3당은 또 정개특위의 정수는 19명으로 하고, 위원은 교섭단체 및 비교섭단체의 의석수에 따른 구성비율표에 따라 구성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개최해 상임위원장과 특위 연장안을 처리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