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노동자들 ‘고공농성’

30일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에서 한국도로공사 용역업체 소속 요금수납원 등 민주노총 노조원 400여 명이 ‘정규직 전환’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노조원들은 2013년 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해 1·2심에서 모두 승소했지만, 현재 대법원에 계류돼 있다. 일부 노조원이 톨게이트 구조물 위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