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도터' 이방카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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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여성역량강화 회의 참석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의 행보가 언론의 눈길을 끌었다. ‘퍼스트 도터(daughter)’인 이방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한국 방문에 동행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까지 수행했다.
윤송이 엔씨 사장 등과 토론

이방카 보좌관은 행사에 앞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반도를 황금기로 인도할 수도 있는 길의 끝자락에 서 있다”며 “그런 목표를 실현하려면 북한이 취해야 할 중요한 조치들이 있다. 그것은 물론 비핵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방카 보좌관의 방한은 지난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미국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3박4일 방문한 이후 두 번째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