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환영하고 지지…북미 협상재개에 큰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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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 큰 동력 되기를 기대"…고노, 폼페이오와 통화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30일 판문점에서 실시된 남북미 정상 회동과 관련해 "북미협상 재개에 커다란 계기가 됐다.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고노 외무상은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힌 뒤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커다란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노 외무상은 이날 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판문점 회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노 외무상은 통화와 관련해 "북한 대응을 둘러싼 앞으로의 대응 방침에 대해 의견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폼페이오 장관으로부터 미국에서는 폼페이오 장관 자신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재개되는 북미 협상을 담당하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북한의 담당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연합뉴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30일 판문점에서 실시된 남북미 정상 회동과 관련해 "북미협상 재개에 커다란 계기가 됐다.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고노 외무상은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힌 뒤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커다란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노 외무상은 이날 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판문점 회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노 외무상은 통화와 관련해 "북한 대응을 둘러싼 앞으로의 대응 방침에 대해 의견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폼페이오 장관으로부터 미국에서는 폼페이오 장관 자신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재개되는 북미 협상을 담당하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북한의 담당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