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대통령 청와대 도착…文대통령과 곧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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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 해법 중점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에 도착했다. 이날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이자,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회담 이후 80일 만에 열리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명록에 서명한 후 문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한 다음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한미 정상은 회담에서 교착상태에 놓인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해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 정상 간 '친서 외교' 등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비핵화 대화 의지를 확인한 상황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제3차 북미 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비롯해 한반도 정세를 다시 본격적 대화국면으로 되돌리는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에 도착했다. 이날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이자,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회담 이후 80일 만에 열리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명록에 서명한 후 문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한 다음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한미 정상은 회담에서 교착상태에 놓인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해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 정상 간 '친서 외교' 등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비핵화 대화 의지를 확인한 상황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제3차 북미 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비롯해 한반도 정세를 다시 본격적 대화국면으로 되돌리는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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