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부문 10년 1위 CGV, '영화+라이프' 복합문화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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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글로벌고객만족도CJ CGV는 1998년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한 이래 영화 관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CJ CGV는 그간 영화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였다. 진동과 바람 등 각종 효과를 접목한 ‘4DX’, 삼면(三面) 스크린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스크린X’, 4DX 효과에 스크린X의 시각적 몰입감을 결합한 세계 최초 기술 통합관 ‘4DX 위드 스크린X’, 3D 입체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한 ‘사운드X’ 등이다.
CJ CGV의 4DX 위드스크린X는 올해 미국 경제지 ‘패스트 컴퍼니’가 선정한 ‘2019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상 라이브이벤트 부문에 선정됐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크린X는 작년 세계적인 영화 전문 전시회 ‘쇼이스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기술적 진보에 더해 프리미엄 서비스도 내놓고 있다. 소셜 클럽을 연상케 하는 라운지형 영화관인 ‘더 프라이빗시네마’, 셰프가 있는 ‘씨네 드 쉐프’, 침대를 영화관에 접목한 ‘템퍼 시네마’ 등이다.
CJ CGV는 국내에서 쌓은 차별화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2006년 10월 중국 상하이에 첫발을 디딘 이후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터키에 차례로 진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부동산 개발업체 ADG그룹과 손잡고 러시아 진출을 앞두고 있다. CJ CGV는 국내 160개 극장, 117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비롯해 세계 7개국에 537개 극장, 3914개 스크린을 보유한 ‘글로벌 상위 5순위’ 극장이다. 지난달엔 유럽 시장에서도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