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재생 타이어 사고 예방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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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무더위에 버스 재생 타이어 사용에 따른 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재생 타이어 사용실태 합동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재생 타이어는 온도가 상승하면 내구성이 현저히 떨어져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파열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경기도는 시·군, 교통안전공단, 버스조합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점검을 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단거리를 운행하며 재생 타이어 사용이 많은 시내버스 63개 업체와 마을버스 142개 업체다.
점검반은 재생 타이어의 불법 장착 여부, 안전인증 재생 타이어 사용 여부, 재생 타이어 사전 점검 여부 등이다. 재생 타이어의 외부 상태, 재생 연한, 마모 상태, 표시사항 적격 여부 등도 점검한다.
경기도는 불법 및 부적합 재생 타이어를 사용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재생 타이어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것"이라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재생 타이어는 온도가 상승하면 내구성이 현저히 떨어져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파열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경기도는 시·군, 교통안전공단, 버스조합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점검을 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단거리를 운행하며 재생 타이어 사용이 많은 시내버스 63개 업체와 마을버스 142개 업체다.
점검반은 재생 타이어의 불법 장착 여부, 안전인증 재생 타이어 사용 여부, 재생 타이어 사전 점검 여부 등이다. 재생 타이어의 외부 상태, 재생 연한, 마모 상태, 표시사항 적격 여부 등도 점검한다.
경기도는 불법 및 부적합 재생 타이어를 사용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재생 타이어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것"이라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