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윌리엄스, 윔블던 테니스 혼합복식에 한 조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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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머리(32·영국)와 세리나 윌리엄스(38·미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파운드·약 557억3천만원) 혼합복식에 한 조를 이뤄 출전한다.
1일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개막한 올해 윔블던 혼합복식 대진표는 3일 발표된다. 머리와 윌리엄스는 각각 남녀 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들이다.
다만 머리는 고질적인 고관절 부위 부상으로 인해 단식 세계랭킹이 227위까지 내려갔고 올해 은퇴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윌리엄스는 2017년 9월에 딸을 낳고 지난해 코트에 복귀, 엄마가 된 뒤로는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머리는 이번 대회 단식에 출전하지 않았고 남자복식에 피에르위그 에르베르(프랑스)와 한 조로 나왔다.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피버트리 챔피언십에 펠리시아노 로페스(스페인)와 같은 조로 출전한 복식에서 우승, 현재 복식 세계랭킹은 148위를 기록 중이다.
머리가 윔블던 혼합복식에 출전한 것은 2006년 키르스텐 플립컨스(벨기에)와 한 조로 나온 이후 올해가 13년 만이다. 당시 머리-플립컨스 조는 2회전에서 탈락했다.
윌리엄스는 1998년 막스 미르나이(벨라루스)와 함께 윔블던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연합뉴스
1일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개막한 올해 윔블던 혼합복식 대진표는 3일 발표된다. 머리와 윌리엄스는 각각 남녀 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들이다.
다만 머리는 고질적인 고관절 부위 부상으로 인해 단식 세계랭킹이 227위까지 내려갔고 올해 은퇴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윌리엄스는 2017년 9월에 딸을 낳고 지난해 코트에 복귀, 엄마가 된 뒤로는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머리는 이번 대회 단식에 출전하지 않았고 남자복식에 피에르위그 에르베르(프랑스)와 한 조로 나왔다.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피버트리 챔피언십에 펠리시아노 로페스(스페인)와 같은 조로 출전한 복식에서 우승, 현재 복식 세계랭킹은 148위를 기록 중이다.
머리가 윔블던 혼합복식에 출전한 것은 2006년 키르스텐 플립컨스(벨기에)와 한 조로 나온 이후 올해가 13년 만이다. 당시 머리-플립컨스 조는 2회전에서 탈락했다.
윌리엄스는 1998년 막스 미르나이(벨라루스)와 함께 윔블던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