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인기몰이
입력
수정
본격적인 더위로 인해 실외기가 필요 없는 창문형 에어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사진)이 지난 한 주(6월24일~29일) 동안 홈쇼핑에서 1만대 판매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간 일 평균 매출액은 10억을 기록했다.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를 비롯해 벽 타공, 배관, 설치 기사 등이 필요 없는 신개념 제품이다. 전세나 원룸형 가구에서 수요가 높은 편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창문 밖으로 에어컨이 돌출되지 않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외관을 길고 둥글게 디자인했으며 리모콘을 마그네틱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탈부착 가능하다. 국내에서 생산하며 냉방 능력은 2100W로 높은 편이다.김상우 파세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부장은 “설치가 간편하고 냉방 능력도 뛰어나 구매한 사용자들의 평점이 높고 리뷰도 긍정적인 편”이라며 “생산 라인을 모두 동원해 물량 수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난로 등 겨울 히터가전으로 유명한 파세코는 최근 창문형 에어컨을 비롯해 선풍기, 써큘레이터 같은 여름용 냉방가전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해당 기간 일 평균 매출액은 10억을 기록했다.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를 비롯해 벽 타공, 배관, 설치 기사 등이 필요 없는 신개념 제품이다. 전세나 원룸형 가구에서 수요가 높은 편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창문 밖으로 에어컨이 돌출되지 않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외관을 길고 둥글게 디자인했으며 리모콘을 마그네틱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탈부착 가능하다. 국내에서 생산하며 냉방 능력은 2100W로 높은 편이다.김상우 파세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부장은 “설치가 간편하고 냉방 능력도 뛰어나 구매한 사용자들의 평점이 높고 리뷰도 긍정적인 편”이라며 “생산 라인을 모두 동원해 물량 수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난로 등 겨울 히터가전으로 유명한 파세코는 최근 창문형 에어컨을 비롯해 선풍기, 써큘레이터 같은 여름용 냉방가전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