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과 기보,남부발전 감사업무 선진화 업무협약 체결

사진설명: 박세규 기술보증기금 감사(왼쪽부터),안상섭 한국예탁결제원 감사,손성학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감사업무 선진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감사 안상섭)과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은 3일 부산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감사업무 선진화 및 반부패 청렴’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감사 인력의 상호 지원 및 교류를 통한 협력(교차)감사 실시 △내부통제 취약 및 우수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정보 공유 △합동 워크숍 및 공동 학습활동 개최 △지역 발전을 위한 모범 사례 발굴 및 공유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협력과 공유를 통해 감사인력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감사업무 수행에 서 높은 시너지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 금융거래 분야에서, 한국남부발전은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기술보증기금은 신기술의 평가와 보증 분야에서 감사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안상섭 예탁결제원 감사는“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각 기관은 채용 절차, 경쟁입찰 평가 등에도 상호 인력을 교류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감사업무 선진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